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제이든 산초 매각 계획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제이든 산초를 매각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영국 ‘BBC’에 따르면, 맨유는 산초의 이적료로 4,000만 파운드(약 702억 원)를 책정했으며, 임대가 아닌 완전 이적을 원하고 있습니다.
제이든 산초의 경력
산초는 맨체스터 시티 유스 출신으로, 2017-18시즌 도르트문트로 이적하면서 프로 무대에 데뷔했어요.
도르트문트에서 첫 시즌에는 많은 경기를 소화하지 못했지만, 이후 꾸준한 성장을 보이며 핵심 선수로 자리 잡았죠.
2021-22시즌을 앞두고 맨유로 이적했으며, 당시 이적료는 7,300만 파운드(약 1,247억 원)였어요.
맨유에서의 부진
산초는 맨유에서 첫 시즌 38경기 출전해 5골 3도움을 기록했지만,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성적을 보였어요.
부상과 적응 문제로 어려움을 겪었으며, 에릭 텐 하흐 감독 체제에서도 꾸준한 활약을 보여주지 못했어요.
결국 벤치에 머무는 시간이 많아졌고, 2022 카타르 월드컵 잉글랜드 국가대표 명단에도 포함되지 못했죠.
최근 상황
산초는 지난 여름 여러 팀과 이적설이 있었지만 잔류를 결정했어요. 하지만 맨유에서의 입지는 더욱 좁아졌고, 지난 시즌에는 교체로만 출전하면서 출전 시간이 매우 적었어요.
특히, 아스널전 출전 명단에서 제외되면서 논란이 불거졌고, 이후 1군 훈련에서도 제외되며 개인 훈련을 이어가고 있는 상황이에요.
도르트문트 복귀와 미래
산초는 겨울 이적 시장을 통해 도르트문트로 임대되었고, 도르트문트에서 좋은 활약을 펼쳤어요. 도르트문트 복귀 후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에 오르기도 했지만, 레알 마드리드에 패하며 준우승에 그쳤습니다.
산초는 SNS를 통해 도르트문트에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맨유로 돌아왔지만 맨유와 작별할 가능성이 높아요.
결론
맨유는 산초를 4,000만 파운드에 매각할 계획이며, 이적료 손해를 보더라도 산초를 파는 것이 바람직한 선택이라고 판단하고 있어요. 산초의 미래가 어떻게 될지 지켜보는 것도 흥미로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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